이은희 서울여대 교수, 환경보전 포장 수상

환경보전유공자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 38명 수여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6-30

이은희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은희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가 환경보전유공자에게 주는 정부포장을 받았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지난 4일 국립생물자원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이은희 교수는 서울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후변화시대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녹지확대방안과 비오톱 등 환경생태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아울러 서울여대 에코캠퍼스추진단장시 대학내 온실가스 줄이기와 그린캠퍼스조성에 기여했다.

다양한 정부위원회활동과 NGO활동을 통해 국토의 환경·생태보전을 위해 전문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맡으면서 국민들과 동참하는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해 매년 전국적인 온실가스 감축 진단·컨설팅 사업과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취약계층의 기후변화 적응 지원사업 추진, 종이영수증 줄이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환경의 날 정부포상 대상자는 그간 환경 보전에 공로가 큰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8명이며 훈장 4명, 포장 4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표창 15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전환’으로,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환경가치가 내재화되는 근본적인 체계(패러다임)의 변화를 뜻한다. ‘녹색전환’은 저탄소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녹색산업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국토의 건강성 강화 등 탄소사회에서 탈탄소사회로, 산업사회에서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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