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관광 부문 신설

유니버설 공간디자인, 유니버설 제품디자인, Barrier-Free인증 부문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7-29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올해부터 한국장애인개발원(대표 최경숙)에서 주최하는 ‘제2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에 관광 부문을 신설한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장애인, 고령자 등 특정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신설된 관광 부문에서는 장애 유무와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관련 시설디자인과 체계 등(여행 관련 편의ᐧ휴게시설 및 안내시스템, 서비스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밖에도 예년과 같이 ▲유니버설 공간디자인 ▲유니버설 제품디자인 ▲Barrier-Free인증 부문이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7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부문은 1차 심사와 2차 오디션을 거쳐 각 부문당 8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관광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유니버설 공간디자인과 제품디자인, Barrier-Free인증부문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은 10월 7일(수) ‘2020 디자인코리아페스티벌’에서 진행되며, 이날 행사장에서는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처음으로 관광 부문이 신설된 만큼 우수한 수상작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라며, “여행 불편을 해소하고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등 모두를 위한 관광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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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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