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원산업·문화 육성 전담조직 ‘정원팀’ 신설

정원 기반 확충, 전문인력 양성 및 제도지원 등을 통한 정원산업·문화 활성화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8-04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정원 분야 제도지원, 기반 확충 등 정원산업·문화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정원팀’을 신설했다.

그동안 도시숲경관과에서 정원업무를 수행했으나 정원산업·문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림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3일 개정하고, ‘정원팀’으로 새롭게 직제화 했다.

정원팀은 ‘산림복지국’ 내 7명 규모의 정규조직으로 신설되며, 정원 분야 업무 특성을 고려해 ▲정원정책 ▲정원진흥으로 나누어진다. 팀 구성은 1명의 팀장(4·5급)과 정원정책 3명(5·6·7급), 정원진흥 3명(5·7·기간제)이다.

정원팀 신설은 치유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크게 높아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앞으로 정원팀은 ▲정원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정원산업 활성화(정원실습·보육공간 조성,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운영 등) ▲정원기반 확충(국가 정원(순천만, 태화강) 품질 제고 및 운영 지원, 지방 정원 조성 점검 및 자문 지원,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지능형 정원(스마트가든) 조성 등) ▲정원제도 지원 및 문화 확산(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 정원 응원단(가든 서포터즈) 운영, 코리아가든쇼 개최,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 개최 등) 등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정원의 체계적인 육성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포부다.

김원중 산림청 정원팀장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원의 확대를 통해 숲이 주는 혜택을 국민이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정원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원산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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