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프로젝트 A to Z, 낱낱이 파헤쳐보자!

조경이상×서울시 푸른도시국, ‘젊은 조경가들의 72시간 프로젝트 이야기’ 공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8-19
조경이상 유튜브 채널

“72시간 프로젝트, 72시간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
“힘들고 예산도 넉넉하지 않은데 도대체 왜 두 번, 세 번 참여하게 될까? 그 마성의 매력은?”
“72시간 프로젝트, 이것만은 개선됐으면 좋겠다!”
“주민 민원 때문에 공간이 없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대상지 선정은 어떻게 해야 할까?”
“지속가능성을 담보한다면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에 제한이 있기도 하다. 어떻게 균형을 맞춰야 할까?”

서울의 자투리 공간을 살리고 지역주민에게 되돌려주는 ‘72시간 프로젝트’. 공간의 규모는 작지만 지역에 큰 영향력을 주는 사업인 만큼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는데, 마냥 아름답기만한 프로젝트일까? 아니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젝트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72시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젊은 조경가들이 뻔한 이야기 없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과가 주최하고 조경이상이 주관한 ‘젊은 조경가들의 72시간 프로젝트 이야기’가 조경이상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72시간 프로젝트 홍보와 더불어 조경이상의 젊은 조경가들이 수행했던 프로젝트를 되짚어보고 ‘72시간 프로젝트’의 가능성과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조경이상의 기획으로 강한솔 ALIVEUS 소장, 김무한 공주대학교 교수,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송민원 엠더블유디랩 소장, 원종호 JWL 소장, 윤호준 조경하다열음 대표, 조용준 (주)CA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 최웅재 디자인스튜디오도감 소장 8팀이 페차쿠차형식으로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백종현 HEA 대표와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72시간 프로젝트의 의의와 과정에서의 어려움, 앞으로의 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시간을 가졌다. 72시간 프로젝트에 처음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인 꿀팁도 대방출해 호응이 높다.

자세한 사항은 조경이상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조경이상’을 검색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시기를 고려해 서울특별시청서소문 2청사 20층 카페테리아 마루에서 최소한의 인원(17명)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과(문길동 과장, 유혜미 팀장, 최배근, 박민지)의 장소지원 및 동영상 제작 장비 대여 등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프로젝트 발표 (팀명 가나다순 정렬)










조경이상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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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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