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혁신펀드 170억 조성⋯투자 유치 희망기업 모집

2027년까지 총 3,000억 조성 목표
한국건설신문l홍혜주 기자l기사입력2020-09-06
디지털·그린뉴딜 등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토교통 혁신펀드의 제1호 자(子)펀드(패스파인더 국토교통혁신 투자조합)를 170억원 규모로 결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 혁신펀드는 국토∙교통 분야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최초의 정책펀드다. 국토부는 오는 2027년까지 약 2,000억원을 출자해 총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는 국토교통 10대 유망산업인 ▷스마트시티 ▷그린리모델링 ▷자율주행차(미래차) ▷드론 ▷자동차 애프터마켓 ▷스마트건설 ▷스마트물류 ▷프롭테크 ▷공간정보 ▷철도부품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된다.

국토부는 급속하게 성장·발전한 국토교통산업에 비해 자율차, 드론, 스마트시티 등 국토교통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환경은 매우 열악한 수준이라며, 올해 최초로 한국모태펀드 내 국토교통 혁신계정을 신설하고, 정부예산 100억원을 출자했다고 설명했다.

펀드 운용사는 공모를 통해 ㈜패스파인더에이치를 선정했다. 70억원 규모의 민간 출자자 모집도 마무리했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패스파인더에이치(02-739-9041, rooji.lee@pathfinderh.com)로 문의하면 된다.
_ 홍혜주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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