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기술인회, 제2대 정규원 회장 선임

“산림기술산업의 미래를 열기 위해 남은 열정을 다하겠다”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9-13

한국산림기술인회 제공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10일(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정규원 회장을 제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규원 신임 회장은 기술인회 5개 단체장들과 대의원의 추천에 의해 91%의 투표율과 투표자의 94%의 득표율로 간선제로 치러지는 한국산림기술인회장 선거에 단일 후보로 입후보해 당선됐다.

정규원 회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임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 농학 석사 및 박사, 산림기술사로서 산림기술의 지킴이 역할과 산업화를 위한 남다른 열정을 보인 기술인회의 산림전문가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국산림기술사협회 부회장, 한국산림기술사협회 산림기술연구소 소장, 한국산림기술인회 산림기술연구원 원장 등으로 기술연구에 주력했으며, 현재 농어업정책포럼 산림분과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 (국무조정실) 가리왕산 생태적복원협의회 위원, (산림청) 산림생태복원 정책자문단 단장, 한국산림공학회 및 산림경영학회 부회장 등을 맡아 새로운 산림분야의 업역을 확장하고 지속성이 있는 미래 산업으로 가져가기 위한 역할을 지금도 하고 있다.

선거 공약사항으로는 ▲국가위탁사업의 독립성 확보를 통한 신뢰성과 전문성 확보 ▲기술인회 분회·지회 조직구성을 통한 회원가입과 권익보호 ▲기술자 참여·개방형 기술인회 운영 ▲산림기술자 및 업체의 ‘산림기술법’으로 이관을 통한 관리 ▲산림기술진흥계획 실천조직 신설 ▲새로운 시장의 확충 등을 제시했다.

또한 당선 소감에서 “수년간 산림기술의 지킴이를 넘어 안정된 기술시장의 미래를 열기 위한 마지막 열정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많은 선후배 기술자 여러분의 힘으로 견디고 도전해 산림기술자 및 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흔들리지 않는 기술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림기술의 자긍심을 위해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선거에는 총 92명 재적대의원 중에서 선거권이 부여된 76명 중 69명이 참여했으며, 정규원 신임 회장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인 2022년 1월 13일까지이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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