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코리아가든쇼’ 10개 작품 선정

주제는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 정원’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11-13
‘코리아가든(정원) 쇼’에 출전할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산림청은 정원문화 확산과 우수 정원작가 발굴을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작품을 공모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전라남도 및 순천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 정원’이란 주제로 실시됐다.

선정된 작품은 ▲The Garden of an Apple Tree(강희원) ▲You Can Live Hrer, Too(유리투 정원)(권아림) ▲Cloud room(심준보) ▲차경; 자연을 얻는 방법(이현승) ▲이누이트의 새로운 겨울(임우성) ▲일상풍경(정성희) ▲Ring(정홍가) ▲“초대장”_Invitation to Nature(주광춘) ▲리틀포레스트(최윤정) ▲정원의 속도(황신예)이다.

선정작에는 4,000만 원(설계비 500만 원․시공비 3,500만 원)의 작품설치비용이 지원된다. ’17년 1,000만 원에서 대폭 인상된 금액이다. 정원작품 규모는 1개소당 70㎡ 내외이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에는 정원작품 공모만 진행되며, 내년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내 현장 시공이 진행된다.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시 및 수상작 시상식 등이 있을 예정이다. 작품의 설치 및 전시는 내년 5월에 추진된다.

최고상 대상(1)에 선정된 정원작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 최고작가상(1)은 산림청장상과 500만 원, 2020년의 작가상(1)은 전남도지사상과 300만 원, 순천이 주목한 작가상(2)은 순천시장상과 100만 원, 코리아가든쇼의 작가상(5)은 국립수목원장상과 10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산림청은 코리아가든쇼에 대해 그동안 고양국제꽃박람회 부대행사로 인식됐던 대국민 홍보 한계를 극복하고 정원 쇼가 전문적인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앞으로는 독립 행사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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