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안천 도시숲 조성사업 1단계 완료

총 2만2,206㎡에 숲 조성. 2단계 사업은 내년 2월부터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1-06

용인시 제공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경안천 도시숲 사업의 1단계 조성사업을 끝냈다고 지난 30일에 발표했다.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숲의 면적으로 총 2만 2,206㎡였고, 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 각각 9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안천 도시숲 1단계 사업에서는 초화원, 산책로 등이 조성되었고, 다양한 수목 역시 식재됐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등과 CCTV도 설치했다.

이어질 2단계 도시숲 조성사업은 내년 2월 토지매수를 시작으로 2022년 12월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시는 2단계 사업에 총 26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새로 들어설 도시숲에는 ▲잔디광장 ▲야외학습장 ▲생태습지 ▲습지 탐방로 등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7만 7,727㎡에 달하는 도시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경안천 수변녹지조성 시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한강유역환경청과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6월 도시숲 조성을 시작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안천 생태벨트, 마평동 종합운동장 도심공원 등 처인구의 모든 녹지를 포괄하는 ‘용인센트럴파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ejane404@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