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체류형 휴양시설 ‘박달산 자연휴양림’ 3월 착공

이번 휴양림을 시작으로 산림복지단지 2025년 완성 계획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1-17

괴산군 제공

괴산군(군수 이차영)이 올 3월 박달산 자연휴양림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14일 알렸다. 

박달산 자연휴양림은 괴산군 오가리에 조성되는 131㏊ 규모의 휴양시설이다. 군은 지난해 자연휴양림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끝냈고,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3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휴양림 시설에는 총 94억 원을 투입해 ▲컨벤션센터 ▲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 광장 ▲휴식공간 ▲무장애 데크로드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시설은 보행약자가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발표된 휴양림 시설은 2025년 완공될 산림복지단지 사업의 일환이며, 163ha 규모의 복지단지 조성에는 총 29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산림복지단지에 ▲산림레포츠시설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에는 산림레포츠시설의 기본설계 용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산막이옛길 ▲문광은행나무길 ▲수옥폭포 등 관광지를 개발했지만, 방문객이 체류할 수 있는 시설이 적었기 때문에 체류형 관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는 명품힐링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할 것이고, 중부권 최고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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