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녹지 예산으로 올해 2,920억 투입한다

‘시·군 산림관계관 영상회의’를 통해 올해 산림 정책 논의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2-04

충청남도 제공

충청남도는 올해 산림·녹지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서 ‘2021년 시군 산림관계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회의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고, 도와 시·군 산림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서 산림 사업의 성과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작년보다 14.5% 늘어난 2,920억 원의 예산을 올해 투입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 ▲산림 보호·관리 638억 원 ▲산림자원 육성 662억 원 ▲산림소득증대 509억 원 ▲생활밀착형 녹지 공간 확충 465억 원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368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등 확산방지 98억 원을 소요할 예정이다.

특히,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밀원숲 단지 조성’과 같은 중장기 산림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산주·전문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임업인 산림경영’ 지원과 ‘조림지 사후관리’를 강화해 임업 사업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정낙춘 농림축산국장은 “올해 주요 산림사업 추진을 통해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할 것이다”라고 했으며 더불어 “도민에게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제공과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도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산림시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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