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자연테마 휴게공간 ‘Little Forest’ 오픈

친환경 소재 사용해 여객에게 편안한 휴식 제공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2-09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 16번, 39번 탑승구 인근에 자연과 예술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휴게공간 2개소를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휴게공간의 명칭은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와 ‘스타디움(Star-Dium)’으로, 여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설계과정에서 ▲여객 편의를 고려한 동선 배치 ▲충분한 휴식공간 확보 ▲친환경 소재 활용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또한 공사는 2곳의 휴게공간에서 재즈, 클래식, 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매일 선보임으로써 출국을 앞둔 여객들에게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휴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휴게공간은 정원을 테마로 한 나무 조형물(리틀 포레스트)을빛의 프리즘을 테마로 한 조형물(스타디움)과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객들이 SNS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리틀 포레스트’는 제1여객터미널 서편 39번 탑승구 인근에 위치하며, 6.5m에 달하는 대형 나무 조형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식물들로 구성된 ‘공항 속의 작은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여객들에게 자연 속의 휴식과 여유를 제공한다. 

제1여객터미널 동편 16번 탑승구 인근에 조성된 ‘스타디움’은 빛과 별을 주제로 한 독특한 구조물이 특징으로, 프리즘을 통해 총천연색으로 반사되는 빛의 아름다움이 휴게공간과 어우러져 여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공사는 이번에 오픈하는 휴게공간 외에도, 연내에 여객터미널 휴게공간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함으로써 인천공항만의 특색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복합문화휴게공간 오픈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국내․외 여객분들께 인천공항만의 특색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컬처포트(Culture-port)로 구현해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스타디움(Star-Dium)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스타디움(Star-Dium)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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