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급 공무원 공채 조경직 17명 채용 발표

7~9급 총 3,662명 채용 계획, 작년보다 443명 증가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2-10
서울시가 올해 7~9급 공무원 공개채용 일정과 관련 내용을 9일 발표했다. 올해는 총 3,662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고, 이는 지난해보다 443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3월에 접수가 시작되는 제1회 공채에서는 9급 3,246명을 모집하고, 6월 제2회 공채에서는 7급 공무원 41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채에서 ▲조경 9급 14명 ▲조경 9급 3명(저소득층) 등 조경직 공무원은 17명 모집하고, ▲산림자원 9급 14명 ▲산림자원 9급 3명(저소득층) 등도 17명을 모집한다.

조경직 필기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조경학 ▲조경계획 및 생태계관리 등 총 5개 과목이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행정직군 2,240명 ▲기술직군 1,406명 ▲연구직군 16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제1회 공채 원서접수 3월 2일(화)부터 3월 5일(금)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이뤄진다. 필기시험 날짜는 6월 5일(토)이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7월 14일(수)에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제2회 7급 공채시험 일정과 내용은 6월 중 공고될 예정이며, 시는 8월 중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10월 16일(토)에 필기시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균 행정국장은 “올해 서울시 공무원 선발계획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복지 및 행정수요 등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현장 인력 중심으로 수립했다”라고 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며 말을 마쳤다.

이번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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