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유림 보호·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연풍분지 고로쇠 작목반 도유림 산림자원 보호・육성 위한 협약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2-12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도유림 보호·육성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서 연풍분지 고로쇠 작목반 도유림 보호·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작목반에서는 향후 5년간 산불예방활동, 불법산지 전용 등 형질변경 행위 단속한다. 또한, 산지정화활동 및 임산물 무단 채취행위 신고와 산림병해충 예방·구제 등 도유림 보호를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도유림에서 발생하는 임산물 중 죽은 나무, 쓰러진 나무, 자투리 나무와 조림예정지 정리 및 숲가꾸기 등으로 생산된 산물을 무상으로 양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허가를 받아 고로쇠 수액을 채취할 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에서 「충청북도 도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유림 보호관리 방안을 계속 마련할 전망이다.

이창규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 효율적인 도유림 관리를 위해 이번 협약이 도유림 보호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산촌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유림 보호관리 협약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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