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도시재생·건축 117억 규모 발주

상반기 조기발주 및 신속집행 추진 계획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2-16
서울시는 올해 도시재생 및 건축 분야 용역 53건의 발주계획이 담긴 용역자료집을 온라인으로 통해서 15일 공개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117억 규모의 사업 대부분을 상반기 내에 조기발주하고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된 자료집에는 ▲도시재생실 ▲도시계획국 ▲주택건축본부 ▲지역발전본부 ▲공공개발기획단 ▲도시공간개선단 등 6개 실·국·본부의 용역사업이 담겼다. 

자료집에는 6개 실·국·본부가 추진하는 주요 용역의 ▲세부내용 ▲발주시기 ▲사업예산 등이 담겨있고, 사업부서와 담당자 연락처 등도 함께 실렸다.

올해 시 도시재생 및 건축분야 용역 규모는 지난해(73건, 194억원)에 비해 40%(77억원) 감소했다. 

그러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상반기에 사업 90%를 발주하고, 사업비의 80%까지 선금 지급해 신속집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도시재생 및 건축 분야 발주 용역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별도 설명회 없이 자료를 서울시 도시재생포털을 통해 공개한다.

류훈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 및 건축분야 용역에 대한 사업내용 및 발주 시기 등을 사전 공유하고, 조기발주와 신속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보탬이 되는 한편 경쟁력을 갖춘 우수 업체들의 참여를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역자료집은 서울시 도시재생포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도시재생실 재생정책과로 문의할 수 있다.


도시재생실 발주계획 / 서울시 제공


도시계획국 발주계획 / 서울시 제공

주택건축본부 발주계획 / 서울시 제공


지역발전본부 발주계획 / 서울시 제공

공공개발기획단, 도시공간개선단 발주계획 / 서울시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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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ane4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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