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온라인 주민설명회 26일 개최

30여 개 신규 사업 발표, 계획 설명과 시민 의견 청취 진행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2-25

인천광역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방향과 관련 사업 등을 설명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6일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시민 친화적인 수변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2030 인천 바다이음’이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5개 핵심 스토리와 15개의 ‘해양친수 네트워크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서 ▲영종 자전거 한바퀴 네트워크 ▲해양공원(2개소) ▲해양치유지구(3개소) ▲친수연안 이음길(5개소) ▲지역 친수 네트워크 등 15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한,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해양친수도시를 만들기 위한 신규사업 30여 개도 제시되고, 이와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앞서 진행됐던 ▲해양친수공간발굴단 워크샵 ▲런던·보스턴·동경의 친수공간 재생사례에 대한 전문가 특강 ▲인천 해양친수공간의 미래상 토론 등에 이어 진행되는 사업설명회 및 주민 의견 수렴 행사이다. 

손병득 해양친수과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한 후, 제3차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은 올해 4월 13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주민설명회 ZOOM 회의 참여방법에 따라 26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ID와 암호를 입력하여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ID: 981 815 6176  암호: 8QDDzH )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해양친수과에 문의하거나 이메일(ksh6553@korea.kr) 문의하면 된다.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의 비전·목표·전략 / 인천광역시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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