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농협과 치유농업센터 업무협약 체결

상일동 등 5곳 12,803㎡ 규모로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을 시험한다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03


서울특별시 제공


서울시는 강동농협은 치유농업센터 건립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는 ▲치유농업센터 구축 사업 협력 ▲치유농업 스마트 교육장 조성 ▲도시형 치유농장 모델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협약을 통해서 시는 강동농협이 제공하는 상일동 등 5개 부지(총 12,803㎡)에 치유농업 교육장과 도시형 치유농장으로 구성된 ‘치유농업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고 치유농업 스마트 교육장과 도시형 치유농장 모델을 만든다.


치유농업교육장은 연중 운영 가능한 스마트팜에서 과채류를 재배하고 물고기와 식물을 함께 키우는 아쿠아포닉스와 교육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도시형 치유농장 모델은 시범 운영의 형태로 진행되고, 개선과 보완과정을 끝내고, 치유농업 보급하기 위해 활용된다. 


도시형 모델은 옥상 등 자투리 공간에 조성 가능한 ‘시설형’과 기존 시설물을 활용하여 경작지, 텃밭농장 등에 조성 가능한 ‘농장형’ 모델로 나눠진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도시형 치유농업 사업을 추진해왔다. 농업기술센터와 강동농협의 업무협약으로 서울시의 치유농업 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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