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봄꽃거리‘ 조성해 화훼, 조경산업 지원한다

도심과 도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거점병원 선별진료소로 대상 확대
라펜트l기사입력2021-03-08

광진구 자양로(왼), 홍대입구역(오) / 서울특별시 제공

서울시는 봄을 맞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서울 전역 120개 노선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봄꽃거리 조성은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나, 간선도로 위주로 꽃을 식재했지만, 올해는 대상지를 확대해 코로나블루를 겪는 시민들을 위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위축된 조경·화훼산업 활성화를 꾀한다는 목적도 있다고 했다.

봄꽃거리 조성하기 위해서 ▲수선화 ▲데이지 ▲루피너스 ▲아네모네 ▲웨이브 페츄니아 등이 식재되고, 꽃이 식재될 걸이화분 4만 2,000개와 테마화단 487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봄꽃거리는 ▲이태원 ▲동대문 DDP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선별진료소 주변 ▲골목길 ▲간선도로 등 시의 다양한 장소에 조성된다. 

본격적인 조성사업은 5일부터 시작하며 부지정리와 비료작업 등의 과정을 거쳐 3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꽃샘추위 등 날씨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총 길이 156㎞, 면적 61,957㎡의 규모로 총 120개 노선에 97만1천 본의 꽃을 심고, 하천변 등에 꽃씨 620kg을 파종했다. 

그리고 ▲가로화단은 487개소(1,714천본) ▲가로화분은 4,327개소(505천본) ▲걸이화분은 4만2,000개(872천본) ▲테마화단 7개소(8,008㎡)를 조성했고, 총 33개소(115,927㎡)에 꽃씨를 파종했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거리 곳곳에 다채롭게 조성된 꽃길이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하며 “올 봄에는 집 앞에서 즐기는 안전한 꽃놀이로 소확행(小確幸 : 일상 속에서 작지만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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