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 하수처리시설 지상 공원화 추진

올해 총 24억 투입해 시설물 보수 계획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08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노후화된 장암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발표했다. 

시는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서 1987년에 건립된 시설을 청결하고 위생적인 시설로 교체 및 수리하고, 시설의 주요기능인 중랑천 생태환경을 보존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수선유지 비용으로 29억 원을 시설 보수에 투입했고, 올해는 24억 원을 투입해 시설물을 보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혐오시설에 대한 문제를 줄이고,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장암동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최대 하수처리량 20만 톤으로 설계됐지만, 시설이 노후화되고 유입하수 오염이 증가되면서, 하루 최대 처리량이 16만 5,000 톤으로 줄었다. 시설의 현대화가 완료되면 경제적이고, 안정적 수질관리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화 사업과 함께 지난해 10월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 관리대행업체를 통한 위탁운영제를 도입했다. 시는 공무원과 민간 관리대행업체의 전문지식을 통해서 더욱 안정적인 시설 운영될 것이라고 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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