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위한 도시숲 조성 발표

시범 조성 사업 후 2025년까지 8곳 추가 조성 추진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08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하고 미세먼지 저감하기 위해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7일 전했다. 

이번 ‘자녀안심 그린숲’ 조정 사업은 그린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올해 대동초등학교와 보람초등학교 2곳에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서 숲을 시범적으로 조성한다. 

그린숲을 통해서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가로변 띠 녹지를 조성되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힌, 초화류와 관목류 등을 이용하는 가로숲을 설치해 자동차 배기가스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를 도모한다.

시는 다음 달 공사 착수를 목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산림청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사전협의를 진행했고, 학교와 학부모, 전문가 등이 제안한 건의사항을  설계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을 전수조사해 ‘자녀안심 그린숲’을 8곳 더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규명 산림공원과장은 “어린이의 통학로 안전 확보는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 다양한 도심 생활권 녹화사업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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