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참가 공모

인증시설물 3년 동안 인증마크 사용, 제품 설치 권장 및 홍보 혜택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09
경기도는 가로등, 벤치 등 우수 공공시설물을 인증하는 ‘2021년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에 참가할 업체와 시설물을 이번 달 22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발표했다.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는 도가 제시하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은 시설물은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 ‘GGGD’(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증제품이 디자인경기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추진 시 우선 사용 권장되고, 도와 산하 공공기관과 시·군에 설치를 권장하고 홍보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제공 받는다.

대상품목은 ▲대중교통 ▲보행안전 ▲편의 ▲공급 ▲녹지 ▲안내 등으로 이미 출시됐거나 출시예정인 제품이거나 개발 및 제작이 완료된 제품만 해당한다.

심사기준은 ‘경기도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에 나와있는 ▲적합성 ▲사용성 ▲심미성 ▲창의성 ▲경제성 ▲환경친화성 ▲업체 생산능력 등이며, 100점 만점에 평균 7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공공시설물은 우수디자인으로 인증받는다. 

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인증심사위원 수를 늘리고,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인증제품 홍보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인증제에 지원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공고란과 디자인경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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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ane4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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