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민간기능경기대회 조경종목 공식 선정!
조경협회, 9월 10일~11일 대회 개최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03-11
올해 조경 민간기능경기대회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의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을 수여할 수 있으며, 경연을 위한 자재 및 임대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가능성에도 한 발자국 다가섰다.
올해 조경 민간기능경기대회는 ‘제2회 조경 기능경기대회’라는 이름으로 9월 10일(금), 11일(토) 이틀간 서울식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한국조경협회가 주최하고 2021 조경기능 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주관한다.
경기는 조경직종 기초공정(토공, 조적, 포장, 목공, 식재) 숙련도 심사로, 도면이해, 공정순서, 정밀시공, 마감정리 등을 평가한다.
참가자격은 조경전공 고교 및 대학 학생으로 만 20세 이하 선수와 주니어 선수 지도가 가능한 기능 숙련공 지원자이다.
안세헌 한국조경협회 수석부회장은 “2021년 민간기능경기대회에 조경종목이 신설되어 정말 다행이며 조경업계에 경사스러운 순간이다. 그동안 조경기능인 양성을 위해 불모지와 같았던 환경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토대를 만들어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서울문예마당 한승호 (사)서울문예마당 이사장님과 ‘2020년 조경기능콩쿠르’ 개최를 위해 LH평택가든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셨던 정수미 LH도시경관단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는 원활한 민간기능경기대회 진행을 통해 조경기능인 양성에 총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2023년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출전을 위해 교육훈련프로그램 수립과 선수 선발 및 지원방안 모색에도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 민간기능경기대회에는 조경종목을 비롯한 90개 종목이 선정됐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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