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기술인회, ‘2021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산림경영시대’에서의 중심적인 역할을 위한 올해 목표 설정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14
한국산림기술인회 2021년 정기 이사회 및 총회
한국산림기술인회는 ‘2021년도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Kw 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24일 성료했다.
이번 총회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이뤄졌으며, 현장참석자 외 약 120 명의 대의원들은 화상회의와 온라인 방송으로 총회에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정관·과 무규정이 정비됐고, ‘산림경영시대’의 기반이 되는 그린뉴딜 정책과 자원순환 경제에서 기술인회가 중심적 역할 하기 위한 목표를 제시했다.
한국산림기술인회 올해 중점 사업은 ▲적극 홍보로 회원과 업체들에 정책 및 기술 정보 제공 ▲산림기술인에 대한 적극적 지원 기능을 가진 청사로의 이전 ▲시·도지회에서 한국산림기술인회 정관사업 시행 방안 마련 ▲권익 및 제도 개선 등 회원 서비스 강화 ▲산림기술인의 날 개최 ▲교육원의 내실화와 안착 ▲그린뉴딜 정책과 탄소제로정책에 부흥하는 실제 현장 중심의 연구원으로의 탈바꿈 등이 추진된다.
정규원 회장은 “2021년도에는 회원 및 산림기술자, 기업 등 단체 관련 산림기술 법령들을 정비하고 한국산림기술인회의 투명성 제고 및 위탁사업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전산화 작업을 비롯하여 회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산림기술 교육 제도 및 회원 혜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실천하겠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서 “올해는 청사 이전 등 제2대 집행부가 구성되고 일반사업본부의 신설과 각종 위원회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실질적체감이 가능한 정책들이 실행될 예정이니 많은 협력 부탁한다”라고 회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기 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제1차 이사회(임시) 결과 보고’, ‘산림기술자 자격증 발급 및 산림기술용역업 등록 실적 보고' 등 7건의 사안이 보고됐다. 심의안건으로 ‘2020년도 수입·지출 결산(안)'과 '2020년도 사업실적(안)' 등 7건이 의결되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산림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다. 공로상 표창으로는 한국산림기술인회의 ▲이광일 부회장 ▲이승담 감사 ▲정영복 일반사업본부장 등 3명과 함께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박찬우 교수가 수상했다. 우수직원 표창은 산림기술연구원의 오유미 원장과 오누리 사원이 상을 수여 받았다.
- 글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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