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시민 공모 도시녹화 사업 추진

14개 사업에 6억 4,700만 원 투입해 생활권 휴식공간 늘린다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19

지난해 추진된 도원동 ‘70계단 광장쉼터’ / 인천광역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아이디어 제안으로 편성된 ‘2021년도 생활권주변 도시녹화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올해 생활권 주변 도시녹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보 총 6억 4,700만 원이 사업비로 확보됐으며, ▲홍예문로 꽃 터널 ▲걷고 싶은 봉오대로 산책길 ▲왁자지껄 마을쉼터 등 5개 군·구 14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서 원도심의 노후 된 쉼터와 녹지대, 둘레길 등의 생활권 주변 녹지대를 시민의 관점에서 정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시민제안 사업으로 ▲도원동 70계단 광장 쉼터 ▲걷고 싶은 꽃길 등 7개 군·구에 13건의 도시 숲 조성 및 정비 사업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다.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생활권 주변에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감이 생기는 여가 공간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직접 심사하고 투표하는 총회를 사업을 결정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제도다.

최도수 시 주택녹지국장은 “시민제안 공모를 통하여 확정된 사업인 만큼 추진과정에서 시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께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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