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2월까지 ‘정읍사공원 레포츠 숲길’ 조성 계획

지난해 토지 매입 완료, 인근 레포츠 시설 연계하는 기반으로 활용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19

정읍시 제공

정읍시가 정읍사공원과 아양사랑숲을 연계한 ‘정읍사공원 레포츠 숲길’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예산 300억 원으로 도시공원 구역 129ha의 매입을 끝냈다.

이중 아양산의 정읍사공원 구역은 총면적 115ha 중 86ha를 매입했고 이에 더해 기존 시유지 22ha를 매입해 구역의 93%를 확보했다.

이번 숲길 조성사업은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기동~초산동~신월동을 연결하는 3.8km 길이의 숲길을 만드는 사업으로 12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레포츠 숲길에는 산책로와 산악형 루지 등의 다양한 산림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으로 활용된다.

특히, 아양산 내 숲을 활용해 ▲숲놀이 체험원과 전망대 ▲펫파크 ▲자연형 캠핑장 등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여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장소는 산과 공원 등 자연공간이다. 숲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그린 인프라를 품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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