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스트 코로나 대비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재난 상황과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23
경기도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생활안전 공공디자인’라는 주제로 ‘2021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와 생활 변화에 대응하고자 정해졌다. 이에 따라 재난 예방과 재난 상황에서의 긴급대응, 재난 이후에 생활과 안전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공모 분야는 ▲공공시설물 ▲공공시각 매체·용품 ▲공공공간 등 공공디자인 전반을 다룬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2개 작품으로 출품이 제한되고, 공동 출품은 최대 3인까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대상 1점(상금 500만 원) ▲금상 2점(각 300만 원) ▲은상 3점(각 200만 원) ▲동상 4점(각 100만 원) ▲입선 15점 등 25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작품 접수 기간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이며, 디자인경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요강에 맞춰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올해 10월 중 시상식을 끝난 후에 31개 시·군에 순회 전시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도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공디자인을 통해 다시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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