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 디자인 더한다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등 ‘다이로운 숲콕네트워크’ 사업 보고회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24


착수보고회 현장 사진 / 익산시 제공


익산시는 중앙체육공원에 공공디자인을 입혀 새롭게 개선시키는 ‘다이로운 숲콕네트워크 조성사업’ 기본용역 착수보고회를 23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공디자인 전문가 ▲지역주민대표 ▲관련 부서 ▲용역사 등이 참석했으며 중앙체육공원 현황을 공유하고, 공원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다이로운 숲콕네트워크 조성사업’은 지난해 전라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 4억8,0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중앙체육공원 브랜딩을 통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유니버설 디자인 등이 적용된 통합안내 체계 구축한다. 또한, 시민 쉼터와 테마산책로 조성, 노후화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선 등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서 지역의 각종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는 중앙체육공원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해 지역의 대표 힐링 쉼터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본용역 착수에 이어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가 올해 안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지난 2002년 준공된 중앙체육공원은 각종 축제와 행사 등이 진행되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원이지만 통일감 없고 노후화된 종합안내판, 안내표지판 등의 개선이 필요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체육공원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사업 추진 시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공원에 적용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가이드 라인이 마련돼 아름다운 공원 조성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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