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정원산업 클러스터’ 기본구상 용역 착수

각 구역에 대한 세부계획 세워 사업의 뼈대 설계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4-04
전주시는 도도동 항공대 인근 34만㎡ 부지에 ‘정원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구상 수립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발표했다.

‘정원산업 클러스터’는 정원 산업 관련 소재 생산에서부터 유통, 산업에 이르기까지 지원기관과 단체들이 집적된 단지로 기획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도동 항공대 일원의 개발 여건에 대한 분석과 함께 ▲생산단지 구역 ▲유통센터 구역 ▲창업보육 구역 ▲테마정원 구역 등에 대한 기본계획과 함께 세부적인 역할을 가늠해본다. 

생산단지 구역의 경우 시립 양묘장을 이전하고, 신품종을 생산하는 시설이 만들 것이며, 유통센터 구역에는 정원소재 및 관련 도구를 판매·전시·유통하는 공간을 구축된다.

또한, 창업보육 구역에는 정원관련 기업들의 창업보육 및 실습공간을 조성한다. 정원박람회 전시 공간 및 생활밀착형 정원 등 전시시설은 테마정원 구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물 도출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주민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행정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회를 꾸려 가동 중이다. 

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관계자는 “정원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모든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기본구상을 도출해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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