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로 탄소흡수원 확대

기념식수, 1인 1그루 나무심기 등 식목 행사 추진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4-04
환경부는 4월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장관 기념식수, 직원 1인 1그루 나무심기 등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장관이 참석하는 기념식수 행사는 4월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6-2동 내 종합민원센터 앞 화단에서 열리며,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는 상록침엽수인 반송을 심을 예정이다.
 
식목일 당일 오전 10시에는 직원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6-3동 종합매장 뒤 화단에 모과나무를 심는다.

한편, 4월 2일부터 편백나무, 소나무 등 묘목 350그루를 본부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개인별로 수변구역, 가정집, 텃밭, 공터 등에 나무를 심는 ’직원 1인 1그루 나무심기’ 행사도 가졌다.

일부 직원들은 나무심기 장소 찾기가 어려울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세종시에서 가까운 수변구역 및 농촌마을 주변 등의 별도의 식재장소에서 나무를 심었다. 지방 환경청 등 소속기관에서도 본부와 같이 ‘직원 1인 1그루 나무심기’ 행사가 4월 중순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송・산업・발전 등 부문별 탄소배출 줄이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나무심기는 물론이고 습지복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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