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지원’ 공모 선정

2년 연속 선정,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계획 추진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4-09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했던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1억 9,000만 원을 지원받아 1년 동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1년 동안 건축도시공간환경 전문기관의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지난해 총괄계획가 강인호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건축 ▲도시 ▲조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가 팀을 꾸렸다. 이들은 군이 추진 중인 공공사업에 대해 총괄조정 및 자문을 수행한다.

민간전문가과 함께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란 주제로 1차 년도 공간환경 전략계획을 수립 중이며, 국토부의 2020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000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군은 지원사업을 통해서 백제문화단지 일원과 원도심이 상생할 수 있는 공간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규암지역 신규 아파트 단지 조성과 도로 확·포장으로 인해 공간환경 변화에 미리 대응할 수 있는 기본구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민간 전문가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세밀한 실행전략을 수립, 세계유산과 일상생활이 공존하는 생동감 넘치는 부여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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