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경북도 작은정원 조성 공모사업 최종 선정

사업비 40억 확보해 각종 시설 조성 통해 지방소멸 대응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4-13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경상북도가 추진했던 ‘경북형 작은정원(Kleingarten) 조성 공모사업’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은 도시민들을 위한 ▲휴식 ▲여가 ▲영농 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시는 작은정원 사업으로 영순면 일원에 ‘온 가족이 오고 싶은 문경 온데이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가족형 작은정원 ▲개별체류시설 ▲공동이용시설 등의 조성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개별체류시설에는 텃밭, 정원, 주차장이 만들어지고, 공동이용시설로는 ▲어린이 숲놀이터 ▲물놀이장 ▲족욕탕 ▲오토캠핑장 ▲스마트팜 등 운영된다. 

또한, 농업 교육,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스마트팜 교육 등 시설 운영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사업대상지인 영순면 인근은 ‘점촌지역 랜드마크 조성사업’ 대상지와 인접해 있어 송정산 전망대, 청정식물원, 수석전시관을 비롯한 관광자원과 연계된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다고 사업 확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고윤환 시장은 “대한민국의 신 중심 문경은 도시민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본 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한 최적지로, 경북형 클라인가르텐 제1호가 문경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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