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청사 건립 6월 공사 본격 착수

구청사, 의회 건물 철거 후 정원으로 조성 예정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4-22

익산시 제공

익산시는 올해 6월부터 신청사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공함과 동시에 청사 건물을 순차적으로 철거한다는 내용을 21일 발표했다. 

철거 진행을 위해서 4월 22일(목)부터 5월 2일(일)까지 경제관광국, 환경안전국 등이 임시청사인 익산 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하고 5월 중에는 문화관광산업과 역사문화재과가 이전할 예정이다. 

기존 건물 철거는 2단계로 이뤄지며, 1단계에서는 시청 본관과 의회동을 유지한 상태에서 청사 후관에 위치한 부서를 익산 종합운동장으로 임시 이전한 후 신청사를 건립해 전 부서를 입주시킨다. 

2단계로 본관동과 의회동을 철거한 후 정원 조성 등 전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공사는 약 36개월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

신청사는 2023년 완공될 계획이며, 노약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어울림 공간과 공공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의 편의를 늘린다고 했다. 

시는 부서별 이전 위치와 이전 일정 등을 ▲홈페이지 ▲시정소식지 ▲SNS ▲현수막을 활용해서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청사 일부 이전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임시청사 운영·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하며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하고 있는 만큼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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