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LH,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기본협약 체결

원도심 신규사업 합동발굴 및 개발사업 협력체계 구축 약속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4-25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박영순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 대전광역시 제공

대전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시의 원도심 도시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부의 주요 정책사업, 원도심지역 개발사업,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역현안사업에 대하여 긴밀히 협력·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시와 LH가 공동으로 대덕구 조차장부지 등 원도심 지역에 대해 신규사업 대상지를 발굴하여 실질적으로 개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 조성을 협약했다.

시와 LH는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LH는 필요한 실무적 용역을 주관·시행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며 시의 행정력과 LH의 개발 노하우를 집중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부선 철도가 나누고 있는 대덕구 대화동지역과 중리동지역을 연결하기 위한 교량인 오작교 건설을 추진하고자 용역을 진행 중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와 LH가 지닌 역량과 경험을 상호 공유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서 원도심의 르네상스를 일으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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