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가정원 시민 정원 상담소’ 운영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20건 접수
라펜트l정미성 기자l기사입력2021-04-28
울산시는 오는 5월 14일, 15일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 ‘국가정원 시민 정원 상담소 - 댁의 정원은 안녕하신가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시범 운영됐는데 이틀 동안 총 21개소 상담을 진행했고, 정원조성 수요가 많은 봄철에도 시행했으면 하는 요청이 많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야외인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 오는 5월에 추진된다.

‘정원 상담소’는 신청서 접수, 일정 통보, 전문가 상담 등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정원에 관심이 있는 울산시민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오는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시 누리집 또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사무실로 선착순 총 20건을 접수 받는다. 또한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스토리페어 행사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근에서 진행되어 정원상담도 받고, 정원전문가와 학생들이 조성한 정원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상담 내용은 정원조성 및 관리, 소재선정 및 구입방법, 비용 및 절차 등에 관한 컨설팅이며, 올해는 집에서 키우는 반려식물 진단 및 치료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먼저 사전신청을 하여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전문가가 참고할 수 있는 사진이나 화분 등을 가지고 해당되는 일시에 국가정원 대나무 생태원으로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평소에 정원조성이나 반려식물 키우기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활 속 정원문화 보급을 위해 일반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생활형 정원상담 프로그램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국가정원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제공
_ 정미성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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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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