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2차 시험 시행

올해 3회 시험 실시
라펜트l정미성 기자l기사입력2021-04-27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24일 대전 중구 충남여중에서 ‘제4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2차 시험을 시행했다.

2차 시험은 서술형 필기와 실기로 이뤄지며, 각 100점 기준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한다.

2차 시험까지 합격해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하면 나무병원에서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시험 시행 전 응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리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며, 시험장에서 거리 두기 및 동선관리, 손 소독,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 및 자격시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제4회 나무의사 자격시험의 최종합격자는 5월 14일 발표하며 한국임업진흥원 나무의사 자격시험 누리집(namudr.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에서는 2019년 4월 27일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을 시행한 이후 매년 1회 이상 자격시험을 시행해 현재까지 289명의 나무의사가 배출됐다. 제5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원서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하며, 시험은 7월 17일 시행된다.

2021년 나무의사 자격시험 일정

시행횟수

구분

원서접수

시험 일자

합격자 발표

4

1차시험

’20.12.28()~’21.1.4()

2.6()

2.22()

2차시험

3.15()~3.19()

4.24()

5.14()

5

1차시험

6.7()~6.14()

7.17()

8.2()

2차시험

8.30()~9.3()

10.2()

10.22()

6

1차시험

11.8()~11.15()

12.11()

12.27()


강혜영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최근 국민의 생활권 녹지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쾌적한 생활환경을 책임질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나무의사를 배출해 올바른 수목진료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_ 정미성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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