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조경협회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는 ‘2021 태화강 정원스토리 페어’가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의 정원’을 주제로 시민, 학생의 참여정원과 지역공동체 참여정원, 피트 아우돌프 정원사진 전시회, 새내기 정원 경진대회 등이 마련됐다.

시민·학생 참여작품은 총 20개소로, ▲모니터 속 정원 ▲연(緣) ▲가지산 가지수 ▲일상생활 속 자연과 마주하다 ▲I need Healing ▲RE:CYCLE ▲Borderless -하루를 담다- ▲이불 밖은 위험해! ▲무너진 일상 속 희망의 정원 ▲정원놀이터 ▲비로소, 비로서 ▲GO to Garden Picnic! 환상속으로 ▲Garden Painting ▲정원! 여행이 되다 ▲함께하는 일상 ▲Reminder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정원 ▲Blossom Picnic ▲늘 항상 그 자리에 ▲일상으로의 초대 ▲별이 빛나는 밤이 전시된다.

지역공동체 작품인 생활속 샘플정원은 ▲키친가든 ▲코너정원 ▲베란다 정원 ▲발코니 정원 ▲휴(休)가든 5개소이다.

이밖에도 국가정원내 조성돼있는 생태정원, 대나무정원, 계절정원, 수생정원, 무궁화정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정원스토리페어’는 2019년 태화강대공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울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차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도시 정원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생태도시 울산을 더욱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가꾸어나가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