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꽃박람회’ 27일 개막한다

전국 최대 실내 꽃 박람회로 홈가드닝 특별전 진행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5-16

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국내 최대 실내 꽃전시회인 ‘제12회 대구꽃박람회’가 5월 27일(목)부터 5월 30일(일)까지 EXCO 동관(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과 침체된 화훼, 조경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꽃으로 힐링하다’로 정해졌다.

전시에는 대형 화훼 예술작품 설치되고 국내 대표 화훼단체와 플로리스트가 참여하는 화훼 예술작품 경연대회인 ‘청라상’ 12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화훼농가 품평회인 ‘꽃으뜸상’과 화훼디자인 개발은 위한 ‘생활화훼경진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플랜테리어(Planterier)와 홈가드닝(Home Gardening)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공기정화식물, 정원(테라리움) 특별관을 조성했다. 특별관에서는 다양한 정보와 플라워 아울렛이 열린다.

더불어 ▲경북도 ▲대구시농업기술센터 ▲대구농협 홍보관  ▲분재 생활꽃꽂이 전시관 등을 마련돼 꽃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작년에 개최하지 못한 꽃박람회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화훼협회와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이 볼거리 가득한 꽃박람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꽃으로 해소하길 바라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재배농가와 판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꽃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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