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키즈아카데미 ‘숲이오래’ 개원

유아와 어린이들이 숲과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공간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05-20

‘숲이오래’ 개원식 / 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숲과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새로운 교육공간인 국립수목원 키즈아카데미 ‘숲이오래’를 17일(월)에 개원했다.

어린이 교육공간인 ‘숲이오래’는 국립수목원에 방문하는 모든 유아, 어린이 친구들이 다양한 산림생물에 대해 배우고 숲과 더불어 지내는 행복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건축면적 275㎡, 1층 건물로 교육실, 놀이체험공간, 환경교육실, 환경전시관, 벌집호텔, 휴게정원, 키친 가든, 옥상정원, 폴리네이터 가든, 레인 가든 등으로 구성돼 있다. 

건물 외부는 목재로 꾸며져 있고, 자연과 관계를 맺는, 자연을 섬기는 생물 사랑 디자인이 적용됐다.

국민 공모를 통해 탄생한 키즈아카데미 ‘숲이오래’란 명칭은 마치 숲이 다정한 어투로 어린이들에게 다가오라는 듯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교육공간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우리의 아이들이 숲과 생태에 대해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숲에서의 즐거움을 알고, 숲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체득하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정 국회의원은 “‘숲이오래’ 개원을 계기로 숲속 어린이 교육시설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숲으로 가득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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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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