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과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법·제도의 역할과 실행’ 세미나 개최

(사)한국경관학회,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연합세미나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06-03
국내 최초로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함께 논의하는 연합세미나가 ‘도시경관과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법·제도의 역할과 실행’이라는 주제로 11일 오후 2시 (사)한국경관학회와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세미나에서는 닮은 듯 다른 두 개의 법과 관련 계획들의 관계와 역할을 논의하게 된다.

경관법과 공공디자인진흥법의 주요내용, 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진흥계획이 추구하는 방향, 경관가이드라인과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의 구성내용, 경관위원회와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의 운영현황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도시경관과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통합과 협력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도시디자인) 정책의 시도와 과제(이정훈 강동구청장) ▲경관법과 경관계획의 역할과 방향(주신하 서울여대 교수) ▲경관 가이드라인의 역할과 적용(김경인 ㈜브이아이랜드 대표) ▲도시의 디자인 통합과 협력_대상에서 과정까지(고은정 수원시 디자인기획관)이 마련됐다.

이어지는 토론은 정규상 협성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신지훈 단국대학교 교수, 정두용 인천광역시청 도시경관팀장,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이현성 홍익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코로나19로 현장참가는 불가하며, 참가 희망자는 줌 웨비나를 통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모호한 관계에 있는 두 법·제도의 관계 정립을 통해 혼란을 겪고 있는 경관과 디자인 관련 전문가, 행정 공무원뿐만 아니라 두 제도의 영향을 받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의 이해와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ebinar access

세미나 포스터 / 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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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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