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전문가가 ‘스마트가든’ 모니터링한다

한국수목원관리원, 스마트가든 모니터링단 공개 모집
라펜트l정미성 기자l기사입력2021-06-10

스마트가든 모니터링단이 식물 점검 중이다. / 한국수목원관리원 제공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정원분야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스마트가든 유지관리’를 지원할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스마트가든’은 수직정원 관리의 편리성 증대를 위해 IoT, 터치스크린 등 자동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실내 모듈형 수직정원이다.

모니터링단은 시민전문가가 2인 1조를 구성해 3개 대상지에 대해 월 1회 전정, 생육점검 등의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담당 권역 활동 후 일지를 제출해야 하며, 회당 65,000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시민정원사, 마을정원사, 식물전문가 등 국가·지자체에서 양성한 정원·식물교육 수료·이수증 소지자로, 만 5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우대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8일(금) 오후 1시까지 신청서를 이메일(hyunbin@kiam.or.kr)로 접수하면 된다.

모니터링단원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정원 미달시 추가 모집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가든 모니터링단 카페에서 확인하면 된다.

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이사장은 “스마트가든 모니터링단이 설치된 스마트가든 이용 지속성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전문가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목원관리원은 녹지 사각지대에 있는 산업단지·의료기관 및 공공시설에 원활한 스마트가든 설치를 위해 매뉴얼 개발, 컨설팅 등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_ 정미성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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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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