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우리들공원

향림마을내 공영주차장 및 공원 복합화 건립사업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06-16

우리들공원

(주)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 Studio201



모든 연령이 이용하는 모두의 공원 / 스튜디오201 제공

우리들 공원의 배치는 연접한 주거, 학교와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공원과 건축물이 조화되도록 수립했다. 다양한 레벨의 외부공간계획으로 지상부 건축물과 조화가 되며, 주요 기능을 입체적으로 분리, 연결해 공간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다각적 출입이 가능해 접근성도 향상시켰다.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공간이 분리, 연결되는 공원으로, 각 시설은 유기적이고 기능적으로 연계되며, 수평, 수식적 연결로 공간 활성화 시너지를 창출한다.

놀이터는 영유아를 위한 잔디마당, 모래놀이터와 초등학교 고학년 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물형 조합놀이대 등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놀이 요소를 도입했다. 향림마루(전망대)와 반달마루 및 마을 쉼터 등 인근 주민들도 휴식하며 북한산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기존의 일반적인 시설물 중심의 놀이터에서 자연 지형을 이용한 놀이공간 조성으로 자연과의 접촉을 높였다. 모험형 놀이 시설물 도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 활동을 만들 수 있는 창의적 공간이다.

외부로부터 놀이공간을 위요되게 구성하고 아이들이 놀이터를 이탈하지 않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각 주요 놀이공간에 부모들의 보호가 가능하도록 휴게공간을 설치해 영유아 부터 초등학교 학생까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안전에 대해 스스로 배우는 모험형 놀이공간으로 설계했다.

식재는 봄~가을철 이용행태를 고려해 계절별 꽃, 향기, 질감 등 오감을 자극하는 수종을 선정했고, 배후 주거지에 소음 영향을 최소화하는 식생림을 조성했다. 전망대와 반달마루 쉼터 주변은 전망을 고려해 식생밀도를 줄이고, 지피 초화 중심의 주민참여정원으로 만든다.

시설물은 이용연령대를 고려해 아이들의 창의적 활동이 가능한 놀이 시설물을 도입했다. 영유아를 위한 흔들놀이대와 클라이밍 월, 
슬라이드를 계획하고, 초등학생들을 위한 조합형 그물놀이대를 도입한다. BF, 시설물 안전거리를 준수하고, 휴먼스케일을 고려한 다양한 높이의 앉음벽도 조성했다.

포장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와 유지관리를 고려해 시설공간에는 고무칩포장과 모래포장, 어린이도서관 주변과 마을쉼터 주변은 화강석판 석포장을 통해 차분한 공간을 연출했다. 쉼터 공간은 천연목재를 이용한 데크포장을 통해 따뜻한 분위기 조성했다.

이밖에도 기계, 전기, 냉난방/환기, 전력, 조명, 정보통신 관련 친환경 설비를 이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자료제공 : Studio201)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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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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