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원문화협회 사단법인 등록 향해 새출발한다

다음달 7일 재창립 위한 총회 스페이스락에서 가질 예정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6-23
한국정원문화협회는 재창립과 사단법인 등록을 위한 총회를 7월 7일(수) 오후 4시 스페이스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주현 회장은 “사회전반적으로도 "정원 시대"의 붐(boom)이 본격적으로 불어오고 있은 지 오래다”라고 최근의 정원문화 확산을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2013년 당시 조경인들이 주도로 만든 ‘한국정원문화협회’를 시대적 흐름에 따라 재창립하여 법인화하는 과제를 더 이상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재창립 총회를 공지한다”라며 협회 재창립 소식을 알렸다. 

정원문화협회는 2013년 12월 창립총회를 갖고 문화체육관광부에 법인 등록을 추진했었다. 최근 정원 관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 부처가 산림청으로 자리 잡으면서 산림청에 사단법인 등록 추진과 동시에 협회의 내실을 가다듬는 재창립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산림청은 정원산업 규모를 2조 원으로 늘리고, 국가·지방정원을 46개소까지 확충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원문화 확산에 조경계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협회 재창립 소식의 귀추가 주목된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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