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금원산 항노화 치유힐링단지’ 조성 본격화

상천리 일원 100ha 부지에 앞으로 12개월 간 사업 추진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7-01
경상남도는 산림휴양에 대한 지속적 수요에 대응하고, 산림치유 필요성 증대에 발맞추어 ‘금원산 항노화 치유힐링단지’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8,600만 원이 투입되며, 올해 6월부터 12개월간 진행된다. 사업지는 상천리 일원 도유림 약 100ha 부지다. 

도는 이곳의 자연환경과 지역사회 여건 등 대상지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관련사례 및 파급효과 등을 다양하게 분석하여 최적화된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원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역사·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연휴양림과 1,500여 종의 희귀·특산식물이 분포하고 있어 한국에서 가장 높은 생태목원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용역 수행과정에서 도 산림복지자문단 등과 함께 민·관·학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관계기관,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산림휴양과 치유 수요증가 등에 부응한 맞춤형 산림치유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이 연계된 산림복지단지로서 특색 있는 산림치유시설을 확충할 것이라 밝혔다.

윤동준 산림휴양과장은 “금원산 항노화 치유힐링단지 조성 기본계획 용역 추진으로 금원산의 다양한 산림자원과 자연휴양림·생태수목원을 연계를 통해 산림휴양·교육·치유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 정서함양, 건강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ejane404@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