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환경·녹지분야 사업 시민 의견 수렴한다

23일 오후 3시, ‘2022 환경·녹지분야 주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 개최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7-23
인천광역시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2022 환경·녹지분야 주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를 23일 오후 3시에 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토론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검색하면 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올해 중점 예산사업과 내년 예산 편성의 중점 과제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의견을 밝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내년 환경·녹지 분야의 비전을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녹색도시 조성’으로 정했고, 4대 목표와 8개의 추진전략을 구성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폐교를 활용한 친환경 복합시설인 ‘에코스쿨’ 조성, 재활용품을 보상하는 ‘인천e음 가게’ 운영,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된다. 

주제발표에서 유훈수 환경국장이 내년 환경·녹지분야의 방향과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정현숙 주민참여예산 환경녹지분과위원장 ▲안병배 인천시의회 의원 ▲조경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장 ▲지영일 카톨릭환경연대 대외협력위원장 ▲김진한 (사)인천환경연구원 대표 등이 참석한다.

토론에서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시의 녹색기후·환경, 공원녹지, 물관리, 자원순환 등에 관한 정책을 평가하고, 내년 중점 투자 부분을 점검할 예정이다. 

유훈수 환경국장은“시민과 전문가 소통을 통해 생각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인천의 친환경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환경특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하면서 “이번 토론회의 내용을 적극 검토해 2022년 환경녹지분야 예산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2022년 환경·녹지분야 예산 편성 목표 및 사업 계획 / 인천광역시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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