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IFLA 2022 한국총회’ 준비 만전 강조

“‘IFLA 2022 한국총회’ 계기로 세계 속 녹색도시로 도약”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7-28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열린 화요간부회의를 주재하며 IFLA 2022 한국총회의 중요성을 시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 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열린 화요간부회의에서 내년에 있을 세계조경가협회(IFLA) 한국총회 준비에 관련 철저한 준비를 각 소관부처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우리시는 국내 최초로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녹색도시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해 줄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 5월에는 광주시립수목원이 개장할 예정입니다“고 하며 시가 추진 중인 녹색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2022년 세계조경가협회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광주가 세계 속 녹색도시로 도약하는 전기를 만듭시다“라고 ILFA 2022 한국총회와 시의 역점 사업이 서로 상충되지 않음을 전했다. 

특히, 이 시장은 “소관부서에서는 77개국 2,000여 명의 참석을 목표로 하는 ‘2022년 세계조경가협회총회’ 개최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며 관련 부처의 지원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30년 만에 열리는 총회로 전세계적 기후위기에 우리 광주가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뜻을 담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하며 내년 행사가 시의 이미지와 직접적 연관이 있음을 언급했다.

이 밖에도 이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기획재정부 2차 예산 심의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으며,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광주 유치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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