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2회 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안전한 일상, 미래를 준비하는 공공디자인’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8-03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제2회 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국민입장에서 일상적·사회적 불편을 발굴하고, 공공디자인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안전한 일상, 미래를 준비하는 공공디자인’이고,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에 기반한 공공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환경을 바탕으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안전 디자인 ▲미래를 위한 친환경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나이와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 아이디어를 접수할 수 있다.

대상 1점은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 1점은 공진원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 등 총 12점의 작품에 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종 디자인을 도출해 전국 지자체에 보급될 예정이다.

지난 1회 공모전에서는 중·고등학생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이 430여 건의 아이디어를 출품하기도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이, 공공디자인을 통해 국민 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고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의 의미와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모전에 자세한 내용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공진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제2회 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공식 포스터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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