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공원까지 인천은 11㎞, 서울은 1㎞

생활권공원 서비스권역에 거주하는 인구 49%에 불과
라펜트l기사입력2021-08-06
인천광역시에서는 집에서 생활권 공원까지 가려면 11.37㎞를 이동해야 한다. 반면 서울시의 접근거리는 1로 전국 최단거리이고, 부산은 2.02, 경기도는 4.7㎞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전 국토를 행정구역과 격자망으로 분석하고 진단한 ‘2020년도 국토모니터링보고서’(이하 모니터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전했다.

모니터링보고서는 ▲인구 ▲사회 ▲토지 ▲경제 ▲생활 ▲복지 ▲국토인프라 등 분야별 통계자료를 총 390여 종의 국토지표로 분석한 연례 보고서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생활권공원의 접근 거리는 전국 평균은 5.4㎞였으며, 최대거리는 약 22㎞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생활권공원의 전국 평균 접근성이 2019년 5.71㎞에서 2020년 5.4㎞으로 짧아졌고, 도보 15분(750m) 내 서비스 이용가능 주민이 2019년 63.1%에서 63.3%로 소폭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생활권공원 서비스권역 내 거주하고 있는 인구 비율은 전국 평균 48.82%를 보이며, 인구의 50% 정도가 아직 제대로된 공원 복지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와 함께 모니터링보고서에는 주제공원 접근성에 관한 통계 내용도 담겼다. 주제공원 접근거리 전국평균 9.35㎞였고, 그 중 서울이 3.37㎞로 가장 짧았고, 강원도가 19.02㎞로 전국에서 가장 길었다.

이밖에도 모니터링보고서에는 인구밀도, 인구과소지역, 노후건물·주택비율 공공체육시설 접근성 유치원 접근성 등의 내용이 들어갔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은 2019년 전국 평균 12.1㎞에서 2020년 11.9㎞를 보이며 다소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모니터링보고서는 생활SOC 사각지대를 진단하고 국토계획‧도시계획‧도시 재생 전략계획에 필요한 기초 현황 파악, 정책지표의 설정 등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국토모니터링보고서에 나타난 정보를 토대로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 정책을 발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간정보로 융합한 격자기반 국토조사가 여러 공공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함에 따라, ‘국토조사 혁신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해, 디지털 뉴딜시대의 핵심지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토조사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정책수요에 대응해 활용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도 국토모니터링보고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의 국토통계지도에서 열람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0년도 국토모니터링보고서’ 시도별 생활권공원 평균 접근거리 / 국토교통부 제공


‘2020년도 국토모니터링보고서’ 주제공원 평균 접근거리 / 국토교통부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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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ks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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