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한수정, 탄소중립과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반려식물 보급, 창업지원,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등에 협력 약속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8-15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과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과 1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시가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 증진, 정원산업박람회 유치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문화와 정원사업 진흥을 위한 협력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측은 정원사업분야을 성장시키고, 생활 속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식물 보급과 정원 분야 창업지원을 장려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과 유휴부지에 정기적으로 정원을 조성하기 했고,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정원조성에 착수한다.
이외에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세종시의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위한 컨설팅도 수행하며, 정원콘테스트를 함께 열어,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정원수 품종개발에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정원교육과 세종수목원 유지용수 공급, 세종시 가로수 등 수목의 생육을 진단하고, 한국분재대전 유치 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이규명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원산업분야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원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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