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교육’ 위한 MOU 체결식도 메타버스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인천환경운동연합-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 MOU
라펜트l정미성 기자l기사입력2021-08-20

메타버스로 이루어진 업무협약식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제공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인천환경운동연합,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과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17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 속에서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한 비대면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적극 반영, 메타버스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인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과 ‘현실’의 확장이라는 미래전략 방안으로 차세대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민을 위한 생태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해 많은 인천시민을 위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인을 위한 과학문화거점센터로서 가상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함께하게 돼서 뜻깊고 감사하며, 의미 있는 내용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어려운 때에 메타버스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감격스럽고,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의 교류를 통해 이주민 및 난민 학생들이 교육적 혜택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인천광역시 재원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_ 정미성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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