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회, ‘동문기업탐방’으로 윤토 다녀와

쇼 경관 전문기업 윤토, “전문성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
라펜트l정미성 기자l기사입력2021-08-25

한조회는 첫 번째 동문기업탐방으로 (주)윤토를 방문했다. / 한조회 제공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 석·박사과정 동문회 한조회가 첫 번째 동문기업탐방으로 친환경 공간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주)윤토에 지난 7월 다녀왔다.

이번 답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방침에 따라 집행부 4인이 참석했으며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탐방 관련 내용 및 사진은 책자 및 파일로 회원들에게 공유됐다.

(주)윤토(대표 윤덕규)는 순천만정원박람회, 에버랜드, 덕평 별빛정원우주 등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으로, 2006년 10월 법인을 설립해 조경영역 중에서도 화훼경관영역을 특화해 15년째 쇼 경관 전문기업의 대표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쇼 경관은 화훼경관을 포함해 걷고 싶은 거리, 특색있는 마을만들기, 문화역사거리, 테마가 있는 도시 등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핵심 존에 도시이미지를 전파할 수 있는 상징성 있는 경관을 기획, 연출하는 일이다. 따라서 콘셉트와 전략에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며, 구현하는 과정에서의 연출기술도 필요하다.

윤토는 ‘친환경 공간가치’라는 기업미션 아래 조경전문기업으로서 사업분야 최고의 솔루션을 확보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 공간에 맞게 설계를 실시하고, 시설물 제작센터, 농장을 보유하고 있어 제작부터 설치까지 진행하고 있다.

조경식재공사, 조경시설물 설치공사, 조경유지관리, 수목원 조성 및 관리와 더불어 엑스포, 꽃박람회 등 대형 축제 전시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덕평 별빛정원 우주를 조성 및 운영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Y-Garden 오브제라는 정원소품 사업도 새롭게 런칭,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윤 대표는 “쇼 경관이라는 새로운 영역이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해 보다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윤토는 그 최전선에서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 한조회 총동문회장은 “한조회 집행부에서는 분기별로 기업체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며, 조경뿐만 아니라 조경이외의 사업체도 방문해 조경과의 융복합적 방안들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윤토의 대표 프로젝트 / 한조회 제공
_ 정미성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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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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