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개방형 정원으로 지역민과 소통 강화

빛·꽃·힐링 가득 서부뜨락 조성... 직원·지역민 소통의 장 기대
한국건설신문l황순호l기사입력2021-09-20

서부뜨락 조성 기념행사에서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직접 삽을 뜨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1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개방형 사옥정원 조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조성된 사옥정원인 ‘서부뜨락’은 서부발전 임직원과 지역민이 소통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일터실현을 위한 공간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9년부터 일하는 방식의 효율적 개선을 위해 협업과 소통, 혁신을 촉진하는 업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에는 내·외부 방문고객을 위해 본사 1층 로비에 카페테리아와 편의점을 조성하고, 대형 미디어설비를 구축하는 등 지역민과 직원들간 협업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을 창출했다. 올해는 비대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센터와 신재생에너지 고객지원센터를 비롯한 복합공간을 마련해 직원들 근무여건을 강화했다.

또 사옥과 서부뜨락에 LED를 활용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개방형 사옥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감성조명으로 이용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부뜨락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토존 조형물과 벤치를 설치해 재미를 더했고, 계절마다 바뀌는 화훼존과 힐링 산책로 등을 꾸며 코로나19로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서부뜨락 조성으로 본사 내 개방된 컨벤션홀(음악·연극공연), 미술·테마 전시를 위한 ‘사람과 공간’ 등 대관시설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뜨락이 직원과 지역민이 오래 머무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새로운 발상과 정서적 치유를 할 수 있는 비대면 휴식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방형 시설을 확대해 지역민·지자체·공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_ 황순호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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